(사)한베문화교류협회(회장 이남기)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신도림역 1번 출구 디큐브스퀘어 일원에서 '2016 제6회 베트남문화 축제'를 연다.
국내 거주 베트남인과 가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약 1000여명이 참여하는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 퍼레이드가 장관을 이룬다.
이남기 회장은 "남부와 중부, 북부가 각각 차이가 있는 베트남 전통음식과 놀이, 그들이 지켜내고자 하는 그들의 역사와 국토에 대한 애정,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베트남문화유산, 베트남 먹거리 등 다양한 베트남 문화를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베트남노동사회복지부와 주한베트남대사관, 재한베트남교민회 등이 공동 주최한다. 또 재한베트남여성연합, 한국국제수출입지원협회, 서울지하철문화예술진흥원, 서울시,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메트로 등이 주관 및 후원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2016 제6회 베트남문화 축제' 열린다
입력 2016-10-01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