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서은광, 비글돌의 무한 매력... "파트너 매일 집까지 직접 바래다줬다"

입력 2016-09-30 23:21 수정 2016-09-30 23:59
사진 = MBC '듀엣 가요제' 방송 캡쳐

보이그룹 비투비 멤버 서은광이 여심을 흔들었다.

30일 방송된 MBC '듀엣 가요제'에서는 손승연, 한동근, 이석훈, 솔라, 조장혁, 서은광, 박지민 등이 출연한 가운데, 일반인 참가자와 함께 2라운드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서은광과 파트너 김연미는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lieve)'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고, 감미로운 두 사람의 무대는 청중들의 마음을 달달하게 만들었다.

이어 서은광과 김연미의 무대가 끝나자 MC 성시경은 "서은광 씨가 김연미 씨와 1시간 30분 거리에 사는데 매일 집까지 직접 바래다줬다더라"라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서은광은 당황해하지 않고 "맞다. 남자로서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남자다운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MBC '듀엣가요제'는 국내 최정상 가수들과 일반인이 파트너가 이뤄 듀엣 무대를 만드는 버라이어티 음악 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