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옵쇼' 김종국X김세정, 폐지로 인한 이별 앞두고 베스트 커플 선정... 김종국, "연기 아니다"

입력 2016-09-30 23:03
사진 = KBS 2TV '어서옵SHOW' 방송 캡쳐

가수 김종국과 김세정이 커플화보의 베스트커플로 선정됐다.

30일 방송된 KBS 2TV '어서옵SHOW'에서는 '재능 1+1 특별전'으로 꾸며진 가운데, 최민수, 솔비, 장도연, 지상렬, 황재근이 출연해 재능을 기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과 김종국, 노홍철은 게스트 솔비, 김세정, 장도연과 각자 짝을 이뤄 커플화보를 찍게 됐고, 짝을 이룬 세 팀은 각자 촬영에 나섰다.

김종국과 김세정은 커플화보를 찍으며 계속해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고, 김세정은 "웨딩 촬영하는 것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서진과 솔비 팀은 이별 커플, 노홍철과 장도연은 코믹 커플을 연출해 촬영을 진행했고, 이후 이어진 평가에서 베스트 커플로 선정된 것은 김종국과 김세정 팀이었다.

사진 작가는 "나이 차이도 많은데, 김종국 씨가 근육도 잊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들을 베스트 커플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연기가 아니었다"면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