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승연과 일반인 참가자 성경모가 2라운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30일 방송된 MBC '듀엣 가요제'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라운드 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손승연과 성경모 팀이 첫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이번주는 같이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를 준비했다"며 지난주에 획득한 434점부터 점수를 시작했다.
손승연과 성경모가 선택한 곡은 엑소의 'LOVE ME RIGHT'였고, 밝은 분위기를 가진 엑소의 노래를 두 사람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이어 손승연은 괴물 보컬다운 폭풍적인 성량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성경모 또한 저번주에 보였던 긴장하는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여유로운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불태웠다.
이에 두 사람의 무대는 849점을 기록하며 자동적으로 1위 후보로 등극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