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닷새째 단식 와중에 정세균 국회의장의 SNS계정에 짜장면 인증샷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의 인스타그램 계정(@gyunvely_413)에는 정 의장이 안경을 낀 채 짜장면을 먹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고 한다.
사진에는 "인친들의 댓글, 다 지켜보고 있다. 응원댓글 보려고 할배안경까지 착용한 균블리(정세균 의장의 애칭) 많은 분들의 응원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도 나붙었다.
사진 속 식당은 국회 인근의 중국 음식점으로 알려졌다.
의장실 관계자는 "오늘 찍은 사진이 아니다. 특별히 어떤 의도를 가지고 게재한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