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산성대상은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 제도다. ㈜한화는 탄약·유도 체계사업 확대, 신성장 동력 발굴, 리스크 매니지먼트 강화, 제도혁신, 해외사업 확대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화는 2015년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의 핵심인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L-SAM) 사업을 신규 수주하면서 유도 무기체계 전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였다. 또 회사 경영시스템을 글로벌 수준으로 혁신해 나가기 위해 SHEC(Safety, Health, Environment, Community) 비전과 경영 방침을 세우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선진 경영시스템도 확립해 나가고 있다.
해외사업분야는 수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해외사업 확대전략을 전개한 결과, 최근 5년간 4배가 넘는 해외방산매출 성장을 이루어 내기도 했다.
㈜한화 이태종 대표이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좋은 제품으로 탁월하게 운영되는 강한 회사,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최첨단 연구소 신축 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현수 기자 jukebo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