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장 김선규 목사)이 30일 5일간의 회무를 마치고 제101회 총회를 폐회했다. 김선규 총회장은 폐회예배 설교에서 “목사부총회장 후보 문제로 인해 이번 총회가 조금 늦게 출발했지만 총대들의 성숙한 협조로 인해 예정된 시간보다 빨리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총회장으로서의 출발선에서 미숙한 점도 많지만 용서하고 이해해달라”면서 “‘화해’와 ‘화합’을 최우선으로 총회를 이끌겠다”고 전했다.
총회 마지막날 정오까지로 예정됐던 회무는 예정보다 20분 일찍 종료됐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