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행복하자” 박시은 진태현 부부, 빗속 다정한 데이트

입력 2016-09-29 16:10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 진태현 인스타그램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 제주도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사진을 29일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우비를 입고 숲길을 산책하고 있다. 비를 맞으면서도 다정한 분위기를 과시했다.

진태현은 “비 내리는 날 좁고 험한 산길을 손잡고 걸으니 세상 무서울 게 없네. 세상 가장 큰 나의 무기는 와이프. 평생 행복하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좋은 곳으로 여행 못가도 함께 해서 즐겁다는 우리 와이프 정말 최고의 동반자입니다”라고 전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1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해 7월 결혼했다. 신혼여행은 제주도 ‘천사의 집’ 봉사활동으로 대신했다. 그때 만났던 아이들과는 지금도 꾸준히 교제하고 있다. 최근에 각각 드라마 ‘몬스터’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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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