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이효리·신민아 이어 '처음처럼' 광고모델

입력 2016-09-29 16:19

국민 첫사랑 수지가 이효리, 신민아에 이어 소주 '처음처럼'의 모델로 나선다.
롯데주류는 29일 수지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지는 그간 주류업계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지만, 주류 광고 모델 제의를 수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주류 측은 "처음처럼의 부드러운 이미지와 첫사랑의 아이콘인 수지의 세련되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청순함과 애교 넘치는 모습에서부터 세련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수지'를 모델로 폭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겠다는 것이 롯데주류 측의 판단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는 수지는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처음처럼'이란 브랜드를 떠올릴 수 있는 최적의 모델"이라고 밝혔다.

롯데주류는 수지와 함께 CF와 포스터,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처음처럼'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뉴시스 

이명희 온라인뉴스부장 mh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