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총동문회,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

입력 2016-09-29 14:39
사진=한일장신대 제공

한일장신대(총장 오덕호) 총동문회(회장 백용술 목사)는 올해도 재학생들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총동문회는 29일 오전 전체예배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신앙심이 깊은 학생 3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총동문회는 해마다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힘과 용기를 북돋워주고 있다.

 올해는 김혁진(사회복지학부 1) 군을 비롯한 학부생 15명과 대학원생 15명 총 30명에게 1600만원의 장학금이 전해졌다.

 이번 장학금은 종리교회(정욱 목사), 효자동교회(백남운 목사), 강림교회(양인석 목사) 등 30여명의 동문들이 조성해 그 의미가 더 크다.

 장학위원회 서기 류제혁(곰소교회) 목사는 “전국 각지의 여러 동문들이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장학금을 조성해 선배들의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장학위원장 정욱(종리교회) 목사는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은 의미있는 장학금이니만큼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