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킴 카다시안 엉덩이에 입맞추려던 유명 스토커

입력 2016-09-29 11:33 수정 2016-09-29 13:01
유명 스토커 비탈리 세디우크가 갑자기 뛰어들며 킴 카다시안의 엉덩이에 입을 맞추려 하고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마리오 데디바노비치 인스타그램(makeupbymario) 캡처


스토커 중에도 유명한 인물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TV 리포터 출신으로 알려진 비탈리 세디우크는 유명 배우와 슈퍼 모델 등을 따라다니며 기습공격을 하곤 해 이쪽 업계(?)의 퍽 유명한 스토커입니다.

그가 프랑스 파리에서 28일(이하 현지시간) 고급 레스토랑에 들어가는 모델 겸 영화배우 킴 카다시안을 뒤에서 기습하는 모습이 도하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데일리메일의 영상을 보면 그는 킴 카다시안이 승용차에서 내려 식당으로 걸어가는 도중 갑자기 뒤에서 뛰어들어 그녀의 엉덩이에 입을 맞추려고 했는데 곧 보안요원들에 의해 제압당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러한 행동들에 대해 “유명인사들을 모델로 세우는 데에 대한 항의표시”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모습을 자연미 추구 행동가의 시위로 보는 이들은 많지 않을 것 같네요.

[국민일보 영상기사]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