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 해외서 ‘스몰웨딩’

입력 2016-09-29 11:29
나르샤 인스타그램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35)가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다.

29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나르샤가 10월 동갑내기 패션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나르샤는 10월 초 세이셸로 출국해 현지에서 두 사람만의 조용한 예식을 올린 뒤 신혼여행까지 마치고 돌아온다”이라며 “정확한 결혼 날짜는 알려드리지 못한다. 귀국 이후 가족 및 친인척 모임 정도만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결혼 후에도 나르샤는 변함없이 가수 활동을 포함해 다방면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면서 “평생을 함께할 두 사람에게 많은 사랑과 축복을 주시라”고 전했다.

2006년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로 데뷔한 나르샤는 팀과 솔로 활동을 병행했다. 각종 예능에서의 활약은 물론 라디오 DJ와 연기자로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