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새누리,국감 복귀 번복...스스로 파산선고 내렸다”

입력 2016-09-29 07:52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정현 대표의 국감 복귀선언을 번복,강경 선회했습니다"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새누리당은 스스로 파산선고를 내렸습니다"라며 "국회의장이 나갈까요?"라고 했다.

 그는 "이정현 대표가 죽을까요?"라며 "그래서 국민은 양극단세력을 배제하고 제3세력 국민의당을 주목합니다"라고 했다.

 앞선 글에선 "비공개 단식 중인 이정현 대표가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공개 참석"이라며 "세월호 때도 거의 900억원을 금방 모금했다며 전경련이 안종범 수석과 문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약 800억원을 모금했다고 밝혔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결국 부인하던 안종범 수석의 개입과 국민의 자발 모금과 청와대가 전경련을 통해 강제 모금한 구분도 못하고 강제 모금을 시인했습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