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문 뜨면 '예수 강림' '세계 종말' ?

입력 2016-09-28 17:36 수정 2016-09-29 09:32
블랙문이 뜨기 직전 초승달이 보인다. NASA 갈무리

‘블랙문’(Black Moon)이 이번 주말에 뜬다.

 미국 USA투데이 , 영국 메트로 등 주요 언론은 이번 주말에 '블랙문'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28일 보도했다.  

 '블랙문'은 달이 태양과 겹쳐 보이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보통 32개월 주기로 발생한다.  

 최근에 '블랙문' 현상이 관측된 것은 2014년 3월이었다.  
 
'블랙문'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30일 오후 8시 11분(한국시간 10월 1일 오전 9시 11분)부터 발생한다.  
 
일부 종말론자들은 블랙문은 세계 종말의 신호나 예수의 두번째 강림을 예측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