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 다음달 24일 개최

입력 2016-09-28 16:53
뉴시스

프로배구가 새 얼굴 찾기에 나선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다음달 24일 2016~2017시즌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연다고 28일 발표했다. 

지난 시즌 최종순위에 따라 하위 3개팀은 차등 확률을 부여받아 추첨을 진행한다. 7위 우리카드와 6위 KB손해보험, 5위 한국전력이 각각 50%, 35%, 15%의 확률을 받는다. 상위에 속하는 4위 대한항공, 3위 삼성화재, 2위 현대캐피탈, 1위 OK저축은행은 성적 역순으로 선수를 지명하게 된다.

드래프트 참가자는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참가 대상은 대학교 졸업예정 선수나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교 졸업 예정자다.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