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톡톡] 돌아온 드라마 여왕들 '김영란'보다 셀까?

입력 2016-09-28 16:01

나른한 오후입니다. 긴 한주의 반환점인 수요일이자 ‘김영란법’이 본격 시행되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톡톡뉴스를 준비했습니다.

김영란법이 실시됐지만 법 전문가인 법무법인조차 헷갈리는 모호한 규정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김영란법 시행으로 인한 기업의 혼선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이 알아야 할 김영란법 상담사례집’을 발간했는데요. 그래도 보통 헷갈리는 게 아닙니다. ▶

예금보험공사는 예금자보호법에 의거 예금보험금을 받으려면 금융실명제에 따라 예금자 본인 명의로 체결해야 피해를 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리 가족이 대신 예금을 내주더라도 예금 명의인이 사망이나 실종 상태였을 때에는 민법의 적용을 받아 계약 자체가 무효로 취급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내 아이도 해외 유명인사들 자녀처럼 키우고 싶어 하는 국내 소비자들이 늘면서 ‘VIB(Very Important Baby)’를 모시기 위해 해외 명품 유아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믿고 보는 ‘드라마 퀸’들이 돌아왔습니다. 최지우의 로맨스와 김하늘의 멜로.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요. 일단 동시간대 경쟁은 피했는데요. 최지우는 월화, 김하늘은 수목을 책임집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