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복음 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장로)는 26일 서울 동작구 CTS멀티미디어센터에서 월드비전(회장 양호승)과 이웃사랑을 위한 구제사역 및 방송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한 구제 프로젝트 공동추진, 구제사역 활성화를 위한 광고 및 방송제작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CTS 이민우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교회의 희망인 다음세대를 위해 다양한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양 기관의 협력이라 기대가 크다” 며 “협약을 통해 서로 공유하고 배우며 소외 이웃들, 특히 다음세대 어린이에게 위로와 회복을 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폭넓게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긍휼의 마음으로 섬김과 나눔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CTS의 사역은 월드비전이 지향하는 사역과 일치한다” 며 “급변하는 세대 속에 소외 이웃을 향한 사랑을 잊지 않는 귀한 사역들이 이어지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CTS는 다음달 17~ 23일 주간을 ‘CTS WEEK’로 선포하고, 매일 3시간 유명 목회자들의 설교 말씀과 중보기도 시간 등을 생방송을 마련해 은혜가 충만한 특별한 주간을 선보인다. CTS는 이 사역에 동참할 동역자들을 모집할 예정이다(02-6333-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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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