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0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입력 2016-09-28 10:03
KT 마케팅부문장 강국현 전무(오른쪽)와 (사)부산국제영화제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BIFF 공식 후원 10주년 기념 조인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다음달 6일 개막하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식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KT는 10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을 기념해 지난 27일 KT 광화문 사옥에서 마케팅부문장 강국현 전무와 (사)부산국제영화제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BIFF 공식 후원 10주년 기념 조인식’을 가졌다. KT는 2007년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0년 연속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KT의 후원금은 영화제 기간 동안 부산에 방문한 국내 게스트, 해외 VIP와 관객 및 언론 관계자 등의 편의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는데 쓰일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부산국제영화제 주요 상영관인 영화의 전당, 벡스코, 해운대 등 구간에 약 15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KT는 자사 IPTV 서비스인 올레 tv와 올레 tv 모바일에서 ‘BIFF 특집관’을 IPTV 단독으로 신설하여 영화제 기간 동안 올레 tv 고객들이 집에서도 편안하게 부산국제영화제 역대 출품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달 6~15일 10일간 진행 되며, 총 69개국 301편의 출품작을 부산 영화의전당 등 부산 지역 5개 극장 34개 스크린에서 즐길 수 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