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결혼 전년 대비 10.2% 감소, 4년째 내리막길

입력 2016-09-28 12:00

지난 7월 혼인 건수가 2만12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부터 4해째 내리막길이다.

통계청은 7월 인구동향을 28일 발표했다. 이혼 건수는 87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8.4% 감소했다.

출생아 수는 3만39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4% 줄었고, 사망자 수는 2만2100명으로 2.8% 증가했다.

세종=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