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희망박람회는 지역발전의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정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인천시를 비롯한 17개 시·도지역공간 전시관과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14개 주요부처의 다양한 지역발전정책을 소개하는 전시관이 마련됐다.
인천시는 ‘300만 인천시민의 행복더하기’란 메인주제를 정하고 ‘가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 등 3가지 내용을 바탕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전시관에서는 인천의 168개의 보석같은 섬과 일자리 창출 1위 도시로서의 인천, 백령도 섬주민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백령 기가 아일랜드 조성, 굴포천 네트워크 사업 등 인천의 주요 지역발전 사업들이 그래픽과 영상 등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또 전시관 내방객을 대상으로 인천 섬 VR 3D체험, 헬스바이크를 이용한 게임형 건강관리 체험, 인천사랑 퀴즈쇼, 즉석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돼 인천시 홍보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300만 인천 시대를 맞아 인천 시민의 행복 실현과 미래 첨단 글로벌 도시로 비상하는 인천의 잠재력과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