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김유정 주연의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이 월화드라마 시청률 전쟁에서 압승을 거뒀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횐 ‘구르미 그린 달빛’ 12회는 시청률 20.1%(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11회(20.7%)에 비해 0.6%포인트 하락했으나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드라마퀸 최지우의 귀환으로 기대를 모은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2위에 안착했다. 작품에 대한 평도 대체로 긍정적이다. 2회 시청률(8.4%)이 1회(6.9%)보다 상승했다.
이준기·이지은(아이유) 주연의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날 시청률 7.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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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