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정현, 대통령 말 한마디에 밥먹을수 있다?”

입력 2016-09-27 17:19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27일 현안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의 말 한마디면 이정현 대표는 밥을 먹을 수 있고 김영우 위원장은 국방과 안보를 위해 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그만큼 했으면 됐으니 이제 그만 의정활동으로 복귀하라고 귀한 한 말씀 주시라"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대통령이 비상시국이라고 엄포를 놓는 마당에 집권여당이 국감파업을 하며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지금 새누리당의 당대표가 곡기를 끊은 데 이어 김영우 국방위원장은 일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국민들은 이같은 비상식적 시국에 어이없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