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추적...'비 내리는 퇴근길입니다. 지하철과 철도노조가 오늘부터 파업에 돌입하면서 퇴근길 우려되시죠? 출, 퇴근길에는 기존 배차 간격을 유지한다고 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오늘은 어떤 이슈들이 있었을까요? 서서봐도 되는 뉴스에서 오늘 하루 가장 핫한 '빅이슈'를 모았습니다. 손으로 쓱쓱 넘기며 읽다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해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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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에서는 결혼식을 앞둔 신랑의 총각파티(Bachelor Party), 신부의 처녀파티(Bachelorette Party)가 퍽 일반적인 행사로 인정됩니다. 대부분은 간단한 식사와 음주 정도로 끝나지만 왁자지껄한 분위기에서 여러 가지 소동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멕시코의 한 예비신부가 처녀파티를 하다 낭패를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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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이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돼 회수된 메디안 치약 11종의 사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11종 리스트나 표로 정리된 자료나 기사는 많지만, 한눈에 보기 좋게 구분하기 위해서 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로 퍼지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 치약 11종의 사진 확인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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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단식투쟁을 바라보는 네티즌들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당대표실 안에서 문을 걸어 잠그고 비공개로 하다니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인데요. 인터넷에서는 “세상에 이렇게 창조적인 단식투쟁이 있다니!”라는 식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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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을 그만 둔 최홍만(36)은 2005년 K-1 데뷔를 통해 격투기 선수로 변신했습니다. 그때도 지금처럼 몸이 빠르진 않았습니다. 다만 오랜 운동으로 다져진 그의 팔과 가슴은 근육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얻어맞아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격투기 팬들이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의 전성기 모습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