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아이돌그룹 비투비(BTOB) 리더 서은광의 교회오빠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교회오빠 비투비(서은광)’ 영상이 지난 5월 유튜브에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과거 SBS MTV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이어리’에서 육성재와 함께 교회를 가는 서은광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은광은 “안녕하세요. 오늘은 9월 1일 주일날을 맞이하여 저하고 성재가 교회를 가고 있습니다. 데뷔하고 나서 교회를 갔어야 했는데 바빠서 가지 못했고 솔직히 핑계지만 활동 끝나고 쉴 때 갈 수도 있었는데 지금에서야 가네요. 다음 주 컴백이라 컴백 전에 꼭 가야할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이어 화면을 보며 “여러분은 교회를 다니시나요?”라고 물었다.
육성재는 “교회 앞에 도착했습니다. 비투비를 대표해서 예배를 드리고 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서은광은 “기도 열심히 하고 와야지”라고 전했다.
이어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한 서은광의 모습이 공개됐다. “어릴 때 성경책 많이 읽어서 읽는 거 잘 해요”라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은광은 음악방송에서 비투비가 우승을 한 후에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큰 소리로 소감을 밝혔다.
이 영상은 27일 오후 5400뷰를 넘어섰다. 네티즌들은 “멋있다” “마지막에 외친 거 너무 멋져. 가장 좋아하는 부분, 존경하는 부분이에요” “아멘” 등의 댓글을 남겼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