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공공비축미 2만4978t을 매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3124t 늘어났다. 특히 농가 편의를 위해 총 매입량 중 수확 후 바로 매입하는 산물벼 양을 지난해보다 957t 늘려 8762t을 매입한다. 나머지 1만6216t은 수확 후 건조·포장한 포대벼 형태로 매입한다. 기간은 산물벼는 11월 13일까지, 포대벼 다음 달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내년 1월 중 결정되나 농가를 위해 1등급 벼 40㎏기준 4만5000원을 우선 지급한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경기도, 공공비축미로 2016년 생산 쌀 2만5000븕 매입
입력 2016-09-27 14:31 수정 2016-09-27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