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벗' 10월호 특집 "종교개혁 배경을 알자"

입력 2016-09-27 14:24
교사의 벗 10월호 표지

사람을 키우는 다음세대 잡지 ‘교사의 벗’(발행인 강정훈 목사) 2016년 10월호가 출간됐다. 이번 호 특집의 주제는 ‘종교개혁의 완성, 신약의 배경을 알아야 한다’는 것으로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종교개혁의 정신을 되살려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고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성경 배경사와 신약성경의 역사·정치·종교·지리적 배경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김인철 목사가 2004년 교사의 벗에 연재했던 내용을 다시 편집부가 수정하고 다듬었다.

이 밖에 연재물 ‘매달마다 주일학교를 풍성하게 한다’, 주교만평, 송광택 목사의 테마독서 등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강정훈 목사는 “한국교회는 세계 교회사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크게 성장했지만 작금의 현실은 사회가 교회를 걱정하는 기막힌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올해는 종교개혁 499주년의 해로, 제2의 종교개혁이 일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