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핫태 커플’로 불리던 지코와 설현이 최근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3월 교제를 시작한지 약 6개월 만이다.
스포츠동아는 26일 연예 관계자들을 인용해 블락비 지코(우지호·24)와 AOA 설현(김설현·21)이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가요계의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8월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는 것에 부담을 느꼈고, 그래서 이후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
설현과 지코는 3월부터 교제해온 사실이 8월10일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됐다”고 교제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2012년 AOA로 데뷔한 설현은 단아한 동양적 외모에 뛰어난 몸매로 CF모델 섭외 1순위로 꼽힌다. 지코는 언더그라운드 래퍼 출신으로 조PD가 2011년 데뷔시킨 블락비의 멤버로 메이저 시장에 데뷔했다. 남다른 패션감각과 스타성, 자작곡 능력을 갖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관련기사 보기]
손영옥 선임기자 yosoh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