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링스헬기 본격 수색 작업 돌입” 해군, 해경 총출동

입력 2016-09-27 08:13

해군과 해경은 전날 동해 상에서 연합훈련 중 추락한 해군 소속 링스 헬기의 실종자 수색 작업을 위해 사고 해역에 군함과 경비정 등의 함정과 함께 해군, 해경 헬기를 투입해 입체적인 수색작업을 이틀째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고가 난 해역은 속초 기사문항 동방 27해리로, 육지와는 상당히 떨어진 지점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락한 사고 헬기에는 조종사 A 대위를 포함한 3명이 탑승했다.

이 헬기는 지난 26일 오후 8시 57분쯤 이지스 구축함에서 이함했고 8분 만인 9시 5분께 구조 신호를 보낸 다음, 통신이 끊기고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