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시민 2명 총 맞고 다쳐… 테러는 아냐

입력 2016-09-26 23:56 수정 2016-09-27 13:39

프랑스 파리에서 60대 남성이 총을 쏴 시민 2명이 다쳤지만 테러단체와 관련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프랑스 경찰을 인용해 용의자가 26일(현지시간) 오전 11시45분 파리 서부 교외의 한 수퍼마켓 인근에서 총을 쏴 2명이 심한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평소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다. 그는 수퍼마켓 계산원을 쏜 뒤 70대 남성을 향해 총구를 겨눴다. 현재 범인은 자신의 아파트에 숨어 경찰과 대치중이다. 그가 범행에 사용한 라이플은 차에서 발견됐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