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힙합뮤지션 P4(피사·천안 참사랑교회)가 좋아하는 CCM 뮤지션으로 스캇 브레너 목사가 이끄는 레위지파 미니스트리를 꼽았다.
P4는 최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레위지파 앨범의 전 트랙을 다 좋아한다”며 “그 중에서도 ‘예수 주 이름’을 좋아한다. 기도할 때 많이 듣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레위지파의 찬양을 들을 때 성령의 임재하심이 굉장히 강해서 혼자 있을 때 많이 듣는다”고 덧붙였다.
스캇 브레너 목사는 세계 최고의 워십뮤직 음반을 제작하는 빈야드에서 변호사로 일했으며 전 세계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해마다 컨퍼런스, 워십투어 등 활발하게 활동하는 세계적인 찬양예배 지도자다. 또한 국내 대표적인 찬양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다윗의 장막’ 찬양사역자로서 보컬과 키보드를 맡아 지도하고 있다.
지난 22일 레위지파 미니스트리의 3집 정규앨범 ‘나 주의 것’이 발매됐다. 총 11개의 예배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나 주의 것’을 비롯해 레위지파 정기집회인 ‘워십나잇’ 실황을 담은 라이브 찬양 등 다수의 곡이 수록돼 있다. 이미 널리 불리고 있는 ‘나의 예수’의 새로운 버전, 찬송가 ‘Be Still My Soul’(내 영혼아 잠잠하라)을 편곡한 곡 등이 포함돼 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