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한 지 두 달 만에 다이어트에 성공한 호주 여성이 SNS에서 화제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전후의 모습을 공개했다. 전세계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는 몸의 변화에 감탄했다.
호주 퀸즐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피트니스 전문가 태미 헴브로우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산 전 후의 몸매를 비교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만삭 때 터질 것 같이 불룩했던 배가 출산 후 감쪽같이 사라져 있다. 같은 날 공개한 영상에도 잘록한 허리와 군살 없는 탄탄한 복근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헴브로우는 사진을 공개하며 “인간의 몸이 할 수 있는 일은 놀랍다”며 “자신과 몸을 사랑하는 것은 인생 어느 시점에서나 정말로 중요한 것”이라고 적었다. 그녀는 또 “운동과 영양섭취로 관리한다면 그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다”며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감탄했다. “두 달 만에 저런 몸매가 나오다니 신기하다” “두 아이의 엄마라니 믿겨지지 않는다” “진정한 개미허리”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