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같은 반 급우 흉기로 찔러 중태

입력 2016-09-26 14:07
강원도내 한 중학교에서 중학생이 같은 반 급우를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오전 10시50분쯤 원주시 한 중학교 화장실에서 A군(15)이 같은 반 동급생인 B군(15)의 가슴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렀다.

B군은 사건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경찰은 A군을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원주=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