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26일 한적한 농촌 마을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A(52·여)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시30분 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의 한 주택에 침입해 목걸이와 귀걸이 등 귀금속을 훔치는 등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농촌 마을 주택 4곳에서 모두 24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A씨가 현관문을 잘 잠그지 않는 농촌 마을 주택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농촌마을 상습 절도 구속
입력 2016-09-26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