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 모든 것을 한 눈에… ‘2016 서울건축박람회’ 11월 10일 개최

입력 2016-09-26 12:53

대한민국 건축 산업의 동향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서울건축박람회’가 11월 10~13일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 SETEC(세텍)에서 열린다.

‘서울건축박람회’는 전원주택·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다. 옥외에 실제로 전원주택 집을 직접 지어 체험하며 오감을 만족시켜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실내에서는 내외장재, 구조재, 단열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창호재, 주택정보/소프트웨어, 가구/홈인테리어 등 건축자재 전 품목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마데프 홈 리빙페어와 공동 개최되어 건축의 시작부터 인테리어와 실내·외 데코레이션까지 건축의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전원주택특별전은 실물 크기의 전원주택이 전시장 내에 여러 채 전시된다. 한자리에서 직접 둘러보며 설계 상담도 할 수 있어 전원주택의 모든 정보와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프리미엄 리빙박람회 ‘마데프 홈 리빙페어’는 가구, 홈가전, 키친/테이블웨어, 욕실/익스테리어, 홈인테리어, 디자인용품, 선물용품, 디자이너브랜드, 일러스트 및 핸드메이드 특별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다양한 특별전, 세미나, 상담전, 테마전 등 알찬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박람회 주최측인 이가전람 권오현 팀장은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전원주택열풍은 이제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문화가 되고 있다”며, “많은 참가업체와 바이어, 참관객들이 소통하는 장이 될 수 있는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시회 참가는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참가문의는 ㈜이가전람 ‘서울건축박람회’ 사무국으로 전화해 확인하면 된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