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 주민소환투표 청구 서명부 심사결과 8000여 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각하됐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제10차 위원회의를 열어 홍 지사 주민소환투표 청구 서명부를 심사한 결과 청구 요건인 27만1032명(유권자 10%)에 8395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홍준표 경남도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가 진주의료원 폐업과 무상급식 중단 등을 이유로 홍 지사를 상대로 주민소환투표 청구 서명부를 제출한 지 10개월여 만에 주민소환투표가 무산 됐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홍준표경남지사 주민소환 각하
입력 2016-09-26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