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똑바로 안해'…차량 앞유리 파손 30대 입건

입력 2016-09-26 16:16

부산 강서경찰서는 26일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앞유리를 파손한 김모(31)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2시 10분께 부산 강서구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박모(58)씨의 차량 앞유리에 100원자리 동전 3개를 던져 1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아파트 주차장과 엘리베이터 CCTV 영상을 분석해 김씨를 붙잡았다.

김씨는 박씨의 차량 주차가 잘못돼 있자 이 같은 짓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뉴시스 

이명희 온라인뉴스부장 mh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