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은♡이광수 “따로 만나자” 거짓말 탐지기도 ‘YES’

입력 2016-09-26 08:47

가수 송지은이 SBS ‘런닝맨’에서 이광수와의 사연을 드러냈다. 사석에서 만날 의향이 있다고도 했다.
25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핫한 3분 동영상’ 만들기 미션을 받았다. 이에 이광수는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송지은을 찾아 검증 받기에 나섰다.
이광수는 숍에 있는 송지은을 찾았다. 이를 발견한 송지은은 “이광수가 7년 동안 이상형이었다. 연예인 속의 연예인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네일숍 데이트를 즐기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송지은은 이광수에게 네일샵 데이트를 하자고 권했고,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네일아트를 받으며 서로에게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데이트를 마친 송지은은 거짓말 탐지기로 이광수를 향한 진심을 테스트받았다.
송지은은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에서 ‘오늘 데이트에서 이광수에게 조금도 실망하지 않았다’ ‘이 촬영이 끝나고 사석에서 만날 의향이 있다’에 모두 ‘YES’로 나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광수도 “사석에서 따로 만나보고 싶다"는 질문에 ‘YES’라고 답했고, 거짓말 탐지기 결과 진실로 판별돼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