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출근길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제주도는 오전 한때, 남부는 낮부터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가을비답게 비의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경북과 전북이 5에서 40mm, 제주도와 남해안은 5mm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앞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1~3도 정도 높겠습니다. 서울 20도, 울산 19도, 제주 23도, 경기19도, 전북·전남 19도, 충북·충남·경북 18도로 예상됩니다. 낮에는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안팎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경기 29도, 강원영서·충북·충남 28도, 경남·전북·전남 26도로 예상됩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청 지방이 종일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그 밖의 전국은 '보통' 단계를 나타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내일인 전국에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늦더위는 사라질 전망입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겉옷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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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