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에헤라디오 가왕자리 지켜내… 로빈훗의 정체는 허각

입력 2016-09-26 00:17
사진=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에헤라디오가 가왕자리를 지켜내 39대 가왕에 등극했다.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39대 가왕 자리를 두고 4명의 준결승 진출자들의 무대를 그려냈다.

이날 3라운드 가왕 후보결정전에서 ‘정의의 로빈훗’과 ‘여보시게 노래나하시계’는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로빈훗은 SG워너비의 ‘살다가’를 시계는 박광현의 ‘풍경화 속의 거리’를 부르며 가왕에 도전했다.

투표결과 가왕결정전 무대에 오르게 된 자는 로빈훗이었다. 시계의 정체는 쿨의 이재훈이었다.

가왕자리를 지키기 위해 무대에 오른 에헤라디오는 빛과 소금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를 선곡해 로빈훗에 대항했다.
결국 에헤라디오는 방어전에 성공하며 4연승에 성공해 39대 가왕에 올랐다.

로빈훗의 정체는 허각이었다. 허각은 “슬럼프로 고생했는데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