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듀오’ 김건모, ‘마산설리’등장에 질투의 화신으로 변해

입력 2016-09-25 18:49
사진= 방송화면 캡처

'판타스틱 듀오' 어제의 동료가 오늘은 적으로? '마산설리'가 김건모의 대항마로 등장했다.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왕중왕전을 맞아 김건모, 김범수, 양희은, 휘성, 장윤정, 박명수, 바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는 김범수에 대항하기 위해 5라운드 파이널매치에서 ‘마산설리’를 카드로 꺼냈다. 마산설리는 김범수와 함께 판타스틱듀오 왕좌를 두 번이나 차지한 바 있다.

김건모는 마산설리의 등장에 배신감을 감추지 못하며 이들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의 화신으로 변했다. 그러나 곧 ‘아이스크림 녀’와 팀을 이뤄 본인의 ‘빗속의 여인’을 열창하며 꽉 찬 무대를 선 보였다.

파이널 매치 결과, 김건모가 김범수에 승리하며 팀장으로서의 명예를 지켰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