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8승’ 겨눴던 박성현, 올해 최악의 라운드… 6오버파 와르르

입력 2016-09-25 17:26 수정 2016-09-25 17:32
사진=뉴시스(KLPGA 제공)

박성현(23)이 올 시즌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8승을 조준한 미래에셋대우 클래식 마지막 날 무너졌다.

 박성형은 25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열린 KLPGA 투어 미래에셋대우 클래식 최종 3라운드에서 6오버파 78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까지 공동 3위에 있었던 박성현은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 공동 17위로 곤두박질쳤다. 박성현에게 3라운드는 최악의 라운드였다.

 양채린(21)은 우승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동타를 작성한 정희원(25)과의 연장 세 번째 홀에서 승리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