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부상으로 시즌 아웃

입력 2016-09-25 15:15
사진=뉴시스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중앙 수비수 김영권(사진)이 정강이 바깥 뼈가 부러져 시즌아웃 됐다.
 김영권은 24일 열린 상하이 상강고의 중국 슈퍼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브라질 대표팀 출신 골잡이 헐크를 막다 충돌해 부상을 당했다. 수술대에 오르는 김영권은 동계훈련 전후로 팀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권은 이번 부상으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카타르)과 4차전(이란)에 출전하지 못한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26일 3, 4차전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양 팀은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