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욕지도 흑초 인근 해상에서 다이버 1명이 실종돼 통영해양경비안전서가 주변 해역을 수색 중이다.
통영해경은 지난 24일 오후 1시 45분께 통영시 욕지도 흑초 인근해상에서 다이버 1명이 물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항공기, 122구조대, 민간선박 등을 동원하여 광범위 수색을 벌이고 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강모(49), 정모(55)씨 등 2명은 24일 오후 1시께 통영시 욕지도 노적마을에서 1.9t급 레저선박 A호에 승선하여 출항했다.
이들은 흑초 인근해상에서 다이빙을 하였으며, 다이빙 중 강씨가 보이지 않아 정씨가 수중 수색하였으나 발견치 못해 경남소방본부 경유 통영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뉴시스
이명희 온라인뉴스부장 mh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