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논란 정준영, 25일(오늘) 오후 긴급 기자회견

입력 2016-09-25 10:38 수정 2016-09-25 11:15
가주 정준영. 뉴시스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가수 정준영(27)이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25일 정준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다. 급작스러운 발표로 정확한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소속사는 현재 장소를 물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3일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정준영이 성범죄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다음날 오해로 빚은 사적 해프닝이고 무혐의로 일단락 된 사건이며 검찰 조사에서도 무혐의 가능성이 높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추가로 정준영이 해당 여성과 성관계를 하는 장면을 몰래 찍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는 내용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정준영은 경찰 조사에서 동영상 촬영 사실은 인정했지만 해당 여성의 동의 하에 찍었으며 이미 삭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영이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의혹을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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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