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1시 20분께 부산 영도대교 위에서 최모(67)씨가 다리 아래 바다로 뛰어내린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순찰정 등을 동원해 수색을 벌여 신고 13분 만에 최씨를 구조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현재 최씨는 맥박은 회복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해경은 최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
이명희 온라인뉴스부장 mh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