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은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33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마이티 모에 패배했다. 1라운드 54초를 남기고 마이티 모의 오른손 훅이 최홍만의 왼쪽 턱 아래를 강타했다.
최홍만은 그대로 무너졌고 심판은 황급히 경기를 중단시켰다. 최홍만의 종합격투기 전적은 4승 5패가 됐다.
현장에서는 수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준 최홍만에게 야유가 이어졌다. “실망스럽다”는 격투기 팬들의 의견도 인터넷에 쇄도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