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앞바다서 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입력 2016-09-25 07:54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24일 오전 8시30분께 전남 여수시 중앙동 여객선 터미널 부두 앞 50m 해상에서 A씨(74)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자 B씨(선원)는 "물 위에 사람 형체의 물체가 떠있어 급히 해경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해경은 A씨가 이날 새벽 '바다낚시를 하고 오겠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을 끊긴 점으로 미뤄 발을 헛디뎌 변을 당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 

이명희 온라인뉴스부장 mh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