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희철, 휴대폰에 저장한 가인 이름은 '아이라인'... 안 친한 연예인이 누구야?

입력 2016-09-24 23:32 수정 2016-09-24 23:45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쳐

보이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가인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과 배우 지수가 출연한 가운데, 전학생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가인은 교복을 입고 등장해 수줍게 웃으며 자기소개를 하는 소녀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흐뭇한 미소로 그녀를 바라봤지만, 평소 가인의 절친으로 알려진 김희철의 반응은 달랐다.

김희철은 가인의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며 "사기치지 마라. 가식쟁이다"라고 말하며 코웃음을 쳤고, 이어 가인의 연락처까지 안다고 밝히며 그녀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에 민경훈은 "안 친한 연예인이 누구냐"고 말했고, 서장훈은 "김희철이 휴대폰을 잃어버리면 큰일난다"며 그를 놀렸다.

하지만 김희철은 "그래서 이름 대신 별명으로 연락처를 저장해 놓는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가인은 '아이라인'으로 저장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