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김민재, 11개월만에 MC 하차... 눈물 터진 김새론, "수고 많았어요"

입력 2016-09-24 17:37
사진 = 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쳐

배우 김민재가 마지막 진행을 마치고 '음악중심'에서 하차했다.

2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인피니트, 레드벨벳, 2PM이 금주의 HOT3로 선정된 가운데, MC 김민재가 시청자들에게 하차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재는 모든 멘트마다 아쉬움이 가득해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엔딩 무대가 끝나고 김민재는 "MC를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방송이라는 게 아쉽다"며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며 자신의 팬들을 향한 고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새롬은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라고 말한 뒤 울먹거리다가 끝내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민재는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 캐스팅 되어 연기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하차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