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3' 나다, 전소연 꺾고 파이널 무대 진출... "실감 안난다"

입력 2016-09-24 00:50
사진 =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 방송 캡쳐

래퍼 나다가 전소연을 꺾고 파이널 첫 진출자로 선정됐다.

23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에서는 세미파이널 무대가 공개된 가운데, 애쉬비, 자이언트핑크, 나다, 전소연의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파이널 트랙의 프로듀서를 맡게된 것은 도끼였다. 세미파이널 무대에 오르게 된 네 사람은 강한 의지를 나타내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1라운드 배틀에서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르게 된 것은 전소연이었다. 전소연은 평소와는 사뭇 모습으로 다른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에 담아내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전소연과 맞붙게 된 '언프리티 랩스타' 사상 최다 트랙 보유자 나다는 쿤타와 던밀스의 피처링과 함께 무대에 올랐고, 나다의 강렬한 무대는 관객들의 흥을 폭발시켰다.

이후 두 사람의 대결 결과 나다가 171점을 받아 127점을 받은 전소연을 꺾고 파이널 무대의 첫 진출자로서 선택됐다.

이에 나다는 패자부활전에서 시작하여 파이널 무대로 끝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고, "실감이 안난다. 믿어주신 만큼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